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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수·팀 분석&축구입문176

뉴질랜드전에서 나온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의 문제점 전력 우세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 뉴질랜드에게 첫 패를 당했다. 올림픽 평가전에서 우려됐던 점들을 또 한번 노출하며 메달권 도전에 벌써 브레이크가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전반은 그래도 괜찮았다. 후방 빌드업이 안 되는 뉴질랜드를 높은 위치에서 압박하는 것은 아주 좋았다. 볼 탈취 이후 몇 번의 기회 중 단 한번만 살렸어도 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을 것이나 그러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중앙에서 기회가 있을 때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를 자주 하라고 했는데 그 부분이 제일 안 됐다"라고 언급했다. 김학범 감독이 말한 그 장면, 단 한번 나왔다. 후방에서 정태욱의 패스를 중앙에서 받은 권창훈은 곧바로 수비진 키를 넘겨 황의조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공을 잡으며.. 2021. 7. 22.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브리안 힐은 어떤 선수일까? 세비야 소속의 브리안 힐은 라멜라와의 스왑딜로 토트넘으로의 합류가 유력하다. 왼발을 사용하는 정통 윙어라는 것은 알겠는데 그렇다면 힐의 세부 스탯은 어떠하며 실제 스탯은 어떠한지, 그리고 토트넘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살펴보고자 한다. 브리안 힐 브리안 힐은 2001년생의 스페인 국적 선수로 세비야 유스 출신이다. 아직 성장 중이지만 힐의 재능은 이미 주목받은지 오래됐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왔으며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터 바야 발라브리가는 힐을 네이마르와 비교하며 왼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왼쪽 풀백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극찬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 역시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함과 차분함을 보이는 힐을 두고 "양발을 잘 사용.. 2021. 7. 21.
아스날, 벨기에 미드필더 삼비 로콩가 영입 완료 아스날이 21/22 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두 번째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아스날은 벨기에의 21세 미드필더 삼비 로콩가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중원의 뎁스를 보강했다. 로콩가는 벨기에 리그의 안더레흐트에서 2017년에 1군에 데뷔하였으며 리그 6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35억)으로 알려졌다. 로콩가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자신을 박스 투 박스 플레이어라고 설명했는데 현재 아스날의 토마스 파티와 중원을 구성한다면 조금 더 공격적인 롤을 수행할 수 있다.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은 '로콩가가 매우 영리한 선수이며 나이에 맞지 않는 성숙한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 라고 했으며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로콩가의.. 2021. 7. 20.
파쿤도 펠레스트리 "맨유에서 경쟁을 원한다" 18일에 있었던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 더비 카운티전은 맨유의 2-1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히튼, 완비사카, 튀앙제브, 멩기, 윌리엄스, 가너, 레빗, 총, 마타, 엘랑가, 그린우드를 선발로 내보냈다. 타히트 총과 후반에 투입된 펠레스트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프리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 톰 히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복귀했고 전반 45분간 멋진 선방을 보여주며 백업 골키퍼 도전을 알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적이 있는 히튼의 선방 능력은 의심할 이유가 없다. 히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훌륭한 골키퍼들과의 경쟁하고 지원하며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버밍엄 시티로 임대 예정인 타히트 총이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을 가로 채 득점을 올렸고 후반.. 2021. 7. 20.
지오반니 디 로렌조는 어떤 선수일까? [디 로렌조 기록체크] 이번 유로 대회를 통해 이탈리아의 선수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 중 하나는 스피나촐라일 것이다. 이번 유로를 통해 스피나촐라는 확실히 알았는데 반대쪽에서 디 로렌조가 있었기에 좌우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디 로렌조가 맨유와 이적설이 나며 정확히 어떤 선수인지 관심이 갔다. 그래서 20/21 시즌 기록을 토대로 디 로렌조가 어떤 선수인지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한다. 이름 : 지오바니 디 로렌조 포지션 : 오른쪽 수비수 국적 : 이탈리아 소속팀 : 나폴리 20/21 시즌 기록 : 전체 49경기 4골 8도움 신장 : 184cm 나이 : 1993년생(29세) 공격 포인트에서 알 수 있듯이 나폴리에서 공격적인 풀백으로 활약했다.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측면보다는 중앙으로 침투를 .. 2021. 7. 17.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유력한 라파엘 바란과 린델뢰프의 기록 비교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4회, 라리가 3회의 우승 경력을 가진 라파엘 바란이 맨유에 온다? 그동안 린델뢰프를 지켜보던 맨유 팬들에게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이다. 바란의 맨유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바란이 맨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함과 동시에 현 맨유 센터백들과 바란의 기록을 살펴보고자 한다. 매과이어의 파트너 매과이어는 19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공중볼 및 그라운드 경합, 예측력, 리더십, 패스, 전진성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센터백(당시 8천만 파운드, 약 1,183억)인만큼 약점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큰 약점을 꼽자면 속도가 될 것이다. 매과이어가 약간 높은 위치로 올라갔을 때 그 지역을 커버해줄 수 있는 선수로 린.. 2021. 7. 15.
말 많은 잉글랜드의 승부차기, 그렇다면 누가 차야했나 [페널티킥 기록 체크] 유로 2020 대회는 이탈리아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잉글랜드는 2분 만에 이른 선제골을 넣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동점을 내줬고 승부차기에서 패하며 홈에서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잉글랜드의 승부차기 패배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바로 키커 선정에 대한 문제.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 - 매과이어 - 래시포드 - 산초 - 사카 순서로 키커를 선정했는데 래시포드부터 차례로 실축했고 여러 언론에서는 키커 선정을 패인으로 보고 있다. 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러한 키커 선정을 했고 결국 패했는지 알아보자. 전반적으로 키커를 보면 앞쪽으로 무게감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첫번째 키커인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에서 27번의 페널티킥을 시도했고 그 중 24번을 성공하며 높은 성공률을 .. 2021. 7. 12.
이탈리아vs잉글랜드 유로 2020 결승 예상 분석 유로2020 결승 2021. 7. 12. (월) 04:00 웸블리 스타디움(잉글랜드, 런던) 1. 양 팀 상황 (주요 선수, 부상소식) 유로 2020 마지막 프리뷰입니다. 이탈리아는 스페인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회를 치르며 경기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라인업은 스페인전과 동일하게 나올 것 같은데요. 가장 우려됐던 스피나촐라의 공백은 에메르송이 어느 정도는 메웠지만 이전과 같은 공격력이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는데요. 강한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칠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는 덴마크와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석연찮은 ..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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