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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선수·팀 분석&축구입문176

맨유는 제이든 산초를 어떻게 활용해야할까? 21/22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제이든 산초는 3라운드 울버햄튼전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72분간 40회의 볼터치, 드리블 시도 1회, 8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존재감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선발 출전이고 아직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적인 부분에서 아쉬웠고 왼쪽 풀백 루크 쇼와의 호흡도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해보였다. 맨유가 산초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산초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도르트문트 시절의 활약을 볼 필요가 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주로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으며 중앙과 우측으로 위치를 이동하며 공격 지역에서 자유롭게 움직였다. 산초의 도르트문트 시절 공격 포인트(리그 기준) 2017/18 : 12경기 1골 4도움 2018/19 : 34경기 1.. 2021. 9. 5.
김민재, 페네르바체 데뷔전 기록 김민재, 페네르바체 데뷔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서 무실점에 기여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페네르바체는 한국시간으로 23일 2021/22 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데뷔 경기에서 3백의 가운데 포지션으로 나서 87분간 활약했고 아르다 굴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가 이날 어떻게 경기를 치렀는지 기록으로 알아본다. 포지션과 역할 영입 당시, 김민재는 3백의 오른쪽 스토퍼 자리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날 경기에서 가운데 포지션으로 출전하며 수비 빌드업을 담당하고 좌우 수비를 커버했다. 김민재가 볼을 잡은 위치다. 수비 전 지역을 커버했으며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슛도 한 차례 기록했다. 경합에서의 강점 김민재.. 2021. 8. 23.
퍼거슨 이후 맨유 암흑기, 누가 가장 많이 뛰고 많이 넣었을까? 맨유는 산초와 바란 영입으로 2021/22 시즌 강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맨유의 리그 우승이 2012/13 시즌이니 벌써 10년이 다 돼간다.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리그 우승 이후 암흑기라고 불리는 시기에 어떤 선수들이 팀을 지켰고 어떤 활약을 했을까? 기록은 '후스코어드닷컴'에서 가져왔으며 프리미어리그 기록으로 살펴보겠다. 2013/14 가장 많은 시간 출전한 선수는 아무래도 골키퍼 데 헤아다. 나이가 들면서 폼이 많이 하락했지만 퍼기가 남긴 몇 안되는 유산으로 반 데 사르 이후 맨유의 2010년대를 책임졌다. 가장 큰 변화는 감독이 모예스로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에버튼을 중상위권으로 안착시킨 모예스는 맨유의 순위마저 에버튼과 같게 만들었다. 맨유는 리그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로파리그에도 .. 2021. 8. 10.
그릴리쉬 맨시티 이적 상황과 이적 효과는?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아스톤 빌라와 잭 그릴리쉬 영입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다. 는빌라는 그릴리쉬를 판매하기를 원하지 않으며 그를 팀에 잔류시키기위해 더 나은 조건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빌라와 그릴리쉬는 작년 9월에 계약 연장을 체결한 적이 있다. 빌라는 이미 딘 스미스 감독이 원하는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와 애슐리 영을 영입했고 그들이 그릴리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함께 뛰기를 바란다. 그릴리쉬의 이적 여부는 맨시티가 빌라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킬 조건을 제시할 수 있어야하며 그릴리쉬가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뛰기를 원하는가에 달려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동시에 해리 케인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1억 파운드(약 1,606억)를 제시했으나 거절당했다... 2021. 7. 30.
온두라스전 인상적인 세트피스, 8강 멕시코전에서 조심해야할 부분은? 매경기 달라진 라인업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8강에 진출한 올림픽 대표팀. 온두라스전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줬고 다가올 8강 멕시코전 경기 포인트를 살펴본다. 먼저 라인업 변화를 보자. OUT 이동경/정승원/엄원상 IN 권창훈/김진야/김진규 2차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동경을 빼고 1차전 선발이였던 권창훈을 다시 넣었다. 왼쪽 공격에는 엄원상을 빼고 김진야를 넣었으며 원두재의 짝으로 김진규가 들어갔다. 전반 이른 시간에 득점이 나왔다. 황의조가 중앙에서 내려오면서 침투하는 이동준의 앞 공간으로 긴 패스를 연결해줬다. 이동준은 수비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하며 PK를 얻어냈다. 이동준의 개인 능력은 우리 대표팀 공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의조가 PK를 처리하며 대회 첫 골을 기록하면서 부담감 .. 2021. 7. 30.
한국-루마니아 4-0 대파, 1차전과 무엇이 달랐을까? 답이 안보이던 1차전 패배와 달리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4골을 넣으며 간만에 조금 시원한 모습을 보여준 올림픽 대표팀. 상대가 전반에 퇴장당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지만 분명 1차전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어떤 점이 달랐을까. 2차전에서는 다양한 공격 패턴이 나왔다. 뉴질랜드전에서는 상대 수비 피지컬을 고려하지 않는 크로스를 남발했고 이는 황의조를 좌절하게 만들었고 결국 고립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황의조와 이동경, 이동준과 설영우가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며 상대 수비를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학범슨'의 선발 명단 변화: 이강인, 권창훈, 이유현, 이상민, 김동현 OUT →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박지수, 정승원 IN 한 경기만에 1차전 선발 중 절반을 바꿨다. 전반부터 속도로 상대를 .. 2021. 7. 26.
'맨유와 3년 더' 솔샤르가 해결해야할 과제는 무엇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으로 맨유는 솔샤르 감독과 세 시즌을 함께 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공격 쪽에서 다양한 전술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수비적인 전술 부재와 선수 교체,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지는 모습도 동시에 보여주면서 보완할 점이 많다는 것도 드러냈다. 다가오는 2021/22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솔샤르의 맨유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 세트피스 수비다 코너킥 상황이든 프리킥 상황이든 데드볼 상황에서 맨유의 수비는 항상 불안했다. 그 불안함은 실제 기록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맨유는 2020/21 시즌 리즈 유.. 2021. 7. 24.
[맨유 프리시즌] QPR vs 맨유 경기 프리뷰 더비 카운티에 이어 프리시즌에서 두번째로 만나볼 상대는 챔피언십 리그에 속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다. 맨유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저녁 11시 QPR의 홈 구장인 키얀 프린스 파운데이션 스타디움(이전 로프터스 로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타히트 총, 펠레스트리의 득점으로 2-1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프리시즌을 시작한 맨유는 QPR과의 경기에서 역시 어린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 이후에 유로 대회에 참가했던 스콧 맥토미니와 다니엘 제임스가 팀에 복귀했다. 경기 후반에 이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에서 골키퍼 나단 비숍을 제외한 모든 스물 두 명 모두가 뛰었다. 맨유는 역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약점을 노출했는데 최근 세트피스 코치..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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