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마니아 4-0 대파, 1차전과 무엇이 달랐을까?
답이 안보이던 1차전 패배와 달리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4골을 넣으며 간만에 조금 시원한 모습을 보여준 올림픽 대표팀. 상대가 전반에 퇴장당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지만 분명 1차전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어떤 점이 달랐을까. 2차전에서는 다양한 공격 패턴이 나왔다. 뉴질랜드전에서는 상대 수비 피지컬을 고려하지 않는 크로스를 남발했고 이는 황의조를 좌절하게 만들었고 결국 고립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황의조와 이동경, 이동준과 설영우가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며 상대 수비를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학범슨'의 선발 명단 변화: 이강인, 권창훈, 이유현, 이상민, 김동현 OUT →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박지수, 정승원 IN 한 경기만에 1차전 선발 중 절반을 바꿨다. 전반부터 속도로 상대를 ..
202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