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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적료 :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 역대 이적료 순위 Top10

by 둥이의 풋볼 2020.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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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의 풋볼] 축구뉴스

 

프리미어리그의 구단들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시즌보다 늦게 시즌을 시작하면서 유럽 대항전을 리그와 병행하는 팀들은 부상자도 많이 나오고 선수단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리그 순위도 많이 요동치며 중하위권에 있던 팀들이 순위표 위쪽에 위치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전력 이탈이 많은 팀은 한 시즌에 두 번 열리는 이적 시장에서 팀 전력에 도움이 될만한 선수를 데려오려고 하는데요. 특히 시즌 중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많은 돈을 쓰면서까지 팀에 정말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투자합니다.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죠.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이 다음 달인 1월에 열립니다.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역대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시장에서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 10명을 확인해볼까요?


 

버질 반 다이크

 

1위 : 버질 판 다이크 (사우스햄턴 ->리버풀) - 8,465만 파운드(약 1,220억)

 

2위 : 아이메릭 라포르테 (아틀레틱 빌바오 -> 맨체스터 시티) - 6,500만 파운드(약 936억) 

 

3위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도르트문트 -> 첼시) - 6,400만 파운드(약 922억)

 

4위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도르트문트 -> 아스날) - 6,375만 파운드(약 918억)

 

5위 :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 -> 첼시) - 5,850만 파운드(약 843억)

 

6위 :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르팅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500만 파운드(약 792억)

 

7위 : 후안 마타 (첼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4,473만 파운드(약 644억)

 

8위 : 앤디 캐롤 (뉴캐슬 -> 리버풀) - 4,100만 파운드(약 590억)

 

9위 :  에딘 제코 (볼프스부르크 -> 맨체스터 시티) - 3,700만 파운드(약 533억)

 

10위 : 윌프리드 보니 (스완지 시티 -> 맨체스터 시티) - 3,230만 파운드(약 465억)

 

※이적료 출처 : 트랜스퍼마크트


 

대부분 우승 경쟁을 하는 팀들이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고 선수들을 데려왔네요. 1위 반 다이크와 2위 라포르테를 제외하면 모두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들이 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대부분의 팀들이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들을 찾고 있나보네요.

 

브루노 페르난데스

 

2019/20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에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전 리그 순위 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리그에서 9승 5무로 최종 성적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금도 에이스 역할을 하며 대체 불가능한 선수가 되며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성공적인 투자로 남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구단이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영입한 선수들의 포지션을 잘 살펴보며 앞으로 영입한 선수들이 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것도 이적시장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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