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손흥민 100호골 가능?」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분석 예상

[둥이의 풋볼] 프리미어리그

 

리그11위 크리스탈 팰리스와 선두 토트넘이 13일 저녁 11시 15분(한국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만난다.

 

 

 

 

특별히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두 골만 남겨두고 있어 손흥민이 득점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통산 5골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뉴스

 

크리스탈 팰리스는 웨인 헤네시, 마틴 켈리 등 부상 선수가 몇몇 있지만 주전 선수들 중에서는 큰 전력 이탈은 없다. 호지슨 감독은 리그 선두 토트넘을 맞아 자신이 가진 최고의 멤버를 출전시킬 것이다.

 

팰리스는 리그에서 5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승 아니면 패를 기록하며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다. 저번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는 5-1로 크게 이겼다. 9경기에서 7골을 넣은 윌프레드 자하는 토트넘 수비에 부담을 주기 충분하다.

 

토트넘 핫스퍼의 최근 기세는 매우 놀랍다.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승리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 패한 경기를 찾으려면 개막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경미한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세르지 오리에가 돌아온다면 토트넘의 우측면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치 포인트

 

발이 느린 팰리스의 센터백, 손흥민 속도 제어할 수 있을까

 

팰리스가 최근 패했던 경기에서 실점 장면을 살펴보자. 공격 전개가 끊겼을 때 상대의 빠른 역습에 당하며 실점을 허용한 장면이 꽤 나온다. 팀 케이힐, 쿠야테, 스콧 댄은 손흥민과 베르바인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는 선수들이다. 여기에 토트넘 공격수들은 경기 중 자주 서로의 포지션을 바꿔가며 스위칭 플레이를 하는데 여기에 팰리스의 센터백들이 자신의 수비지역을 이탈한다면..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다.

 

 

윌프레드 자하와 손흥민, 둘의 대결이 흥미롭다

 

 

팰리스가 뒷 공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자하나 제프리 슐럽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면 홈에서 승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경기결과 예상

 

 

 

 

 

토트넘의 기세가 매섭고 손흥민도 100호골 달성을 위해 득점에 대한 열망이 클 것이다. 하지만 셀허스트 파크에서 토트넘은 최근 네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것은 조금 찜찜한 상황.

 

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무승행진을 끊고 리그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