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프리뷰 예상

[둥이의 풋볼]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작성 시간 기준으로 리그 2위와 3위에 위치하며 분위기가 좋은 런던의 두 팀이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맞붙는다.

 

 

홈팀 첼시와 원정팀 토트넘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5연승을 기록하며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팀의 승점차는 단 2점으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설 수 있어 양 팀에게 큰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첼시

 

첼시는 No.10 풀리식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풀리식은 훈련에 복귀했으며 램파드 감독은 그가 완전한 몸 상태로 돌아올 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선발보다는 적당한 타이밍에 교체로 들어올 것이 유력해보인다

 

크리스티안 풀리식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격리 중이였던 카이 하베르츠도 격리를 끝냈으며 경기에 뛰는 것에 문제가 없다.

지난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티아고 실바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준 뤼디거는 램파드의 수비진 구성에 행복한 고민을 더해줄 것이다.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센터백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부상으로 잃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비의 공백을 최근 리그 데뷔전을 치른 조 로든, 주중 유로파리그에서 긴 부상 복귀를 알린 탕강가, 경쟁에서 다소 밀리고 있는 다빈손 산체스 셋 중 택할 것이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선발 명단은 지난 맨 시티전과 비슷하게 나올 것이다.

 

 

우승에 도전하는 두 팀 간의 첫 번째 리그 맞대결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기세를 더해 더 높은 곳으로 전진할 수 있는 탄력을 받을 것이다.

 

 

 

첼시는 토트넘과의 최근 세 번의 맞대결에서 단 1승만 거뒀고 여덟 경기로 확장하면 2승2무4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하지만 홈에서만큼은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은 첼시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른 34경기에서 놀랍게도 단 1승만을 거뒀다. (1승11무12패) 

 

 

 

 

 

경기 결과 예상

 

 

첼시 원정에서의 전적을 보면 토트넘은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져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불안한 수비를 보여줬던 첼시의 수비진은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화 작업에 성공하며 최근 6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했다.

무승부 또는 첼시의 한 점차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