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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9라운드

by 둥이의 풋볼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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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의 풋볼] 축구뉴스

 

영국의 스포츠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까지의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매 라운드 전 경기가 끝나고 발표하는 'Top form player' 차트는 시즌 전체보다는 해당 라운드 포함해서 최근 몇 경기 동안(2~3경기) 선수가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대해서만 평가한다.

 

참고로 파워랭킹은 시즌 전체 기간동안의 활약을 평가하는 '시즌 파워랭킹'과 최근 몇 경기동안의 활약에 대해 평가하는 '인 폼(In form) 파워랭킹'으로 나뉜다.

 

왼쪽부터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미닉 칼버트-르윈. 사진=스카이스포츠

 

9라운드 파워랭킹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브루노는 주말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왔고

그 전에 치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는 헤딩 골 포함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저번 시즌 하반기와 같은 날카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스햄튼의 주장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랭킹 2위)는 울버햄튼과 1-1로 비긴 경기에서 볼 소유권 획득, 볼 터치, 크로스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나타냈다. 사우스햄튼은 주장의 활약으로 11월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에버튼의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3위)은 풀럼에게 3-2로 승리한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리그 10호골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토트넘에서는 3명의 선수가 차트에 포함됐다.

4위는 토트넘의 No.1이자 주장인 위고 요리스이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5위는 해리 케인, 8위는 리그 득점 2위인 손흥민이 차지했다.

 

맨 시티전 손흥민의 득점 장면

 

7위는 첼시의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이다. 시즌 초에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최근 세 경기에 출전하며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팀 동료 수비수 커트 주마와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각각 10, 11위에 위치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6위)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골문을 성공적으로 방어했고, 리버풀의 디오고 조타(9위)는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리버풀에게 승점 3점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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