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다시 뛰어넘은 칼버트-르윈의 득점,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가 요동친다

[둥이의 풋볼] 축구뉴스

 

맨체스터 시티와의 9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던 손흥민이 다시 한번 에버튼의 칼버트-르윈에게 따라잡혔다.

 

칼버트-르윈(왼쪽)

에버튼은 풀럼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리그 3연패에서 탈출했고 순위를 6위로 끌어 올렸다.

칼버트-르윈은 이 경기에서 2득점을 하며 리그 9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의 득점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9번 포지션의 등장을 계속해서 알리고 있다.

 

 

칼버트-르윈의 장점은 꾸준함에 있다.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

 

아래는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 한 내용의 일부이다.

 

"Now in this moment he is really focused in the box. "Every ball that arrives from crosses, he is ready and is there.
"He is doing really well, honestly I didn't expect him to have the consistency he has in this period."

"칼버트-르윈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크로스가 올때마다 그는 항상 준비하고 있으며 그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는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가 이렇게 꾸준한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칼버트-르윈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해리 케인의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에버튼은 더욱 높은 위치에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을 것이다.

 

9라운드 기준 프리미어리그 득점순위

 

칼버트-르윈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득점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의 득점왕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