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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쿤도 펠레스트리 "맨유에서 경쟁을 원한다"

by 둥이의 풋볼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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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있었던 맨유의 프리시즌 첫 경기 더비 카운티전은 맨유의 2-1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히튼, 완비사카, 튀앙제브, 멩기, 윌리엄스, 가너, 레빗, 총, 마타, 엘랑가, 그린우드를 선발로 내보냈다. 타히트 총과 후반에 투입된 펠레스트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프리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선발 골키퍼로 출전한 톰 히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복귀했고 전반 45분간 멋진 선방을 보여주며 백업 골키퍼 도전을 알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선발된 적이 있는 히튼의 선방 능력은 의심할 이유가 없다.

 

히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훌륭한 골키퍼들과의 경쟁하고 지원하며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버밍엄 시티로 임대 예정인 타히트 총이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을 가로 채 득점을 올렸고 후반 시작전 총과 교체 투입된 펠레스트리는 쇼레티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키퍼까지 제치며 두번째 득점을 올렸다.

 

파쿤도 펠레스트리

지난 시즌 영입되어 라리가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간 펠레스트리는 20/21 시즌 리그 12경기를 뛰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후 맨유에 복귀해 또 다시 임대를 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신이 팀에 남아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펠레스트리를 위해 임대를 보낼만한 팀을 알아보고 있었다. 그는 밝고 좋은 득점을 올렸다. 쇼레티레의 패스를 받은 퍼스트 터치는 굉장했다. 그가 자신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펠레스트리는 수비수가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다. 일대일 싸움에서 강하다. 그와 함께 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맨유에 좋은 2선 자원이 많은 가운데 경쟁을 선언한 펠레스트리가 이번 시즌 1군에 자주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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