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의 풋볼] 챔스프리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라이프치히 vs 파리생제르맹
경기예상 분석(경기시간 5일 새벽5시)
선수단 컨디션
라이프치히
리그 개막 후 무패를 달리다가 최근 챔스와 리그에서 연패하며 분위기 반전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상대는 78일전 자신들을 챔스 4강에서 탈락시킨 PSG.
나겔스만이 선수를 기용하는 것에는 큰 제약이 없다.
수비수 무키엘레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훈련에 참여했고 나겔스만은 선발로 출전시킬 수 있으나 풀타임을 뛰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포르스베리와 포울센이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이고 미드진에는 캄플, 올모, 은쿤쿠가 선발로 나올 것이 유력하다.
파리생제르맹
챔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맨유에게 패한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연승기간 9득점 무실점으로 경기력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뤄야했는데 팀의 간판스타들인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다.
여기에 베라티, 드락슬러, 이카르디도 부상이 의심되어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디마리아를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빠진 공격진을 이끌어줄 선수는 디마리아가 유일하다.
디마리아 위에는 모이세 킨과 사라비아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비진에 마르퀴뇨스가 복귀해 안정감을 더해줄 수 있다는 점이다.
전술 포인트
라이프치히
상대의 역습에 부담이 덜한 수비라인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빠지면서 저번 시즌 챔스에서 자신들을 탈락시킨 PSG에 복수할 수 있는 판은 만들어졌다.
앙헬리뇨와 헨릭을 활용하며 3백과 4백을 혼용하는 나겔스만 감독은 이번에도 측면에서 기회를 엿볼 것이다.
2선에서의 강한 압박에 이어 자연스럽게 수비라인을 높이 올려서 경기를 치르는 라이프치히는 지난 맨유 전에서는 엄청난 역습에 대량실점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대의 속도에 대해서는 부담이 덜 하다.
라인을 더 높게 끌어올려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을 맞을 것이다.
파리생제르맹
디마리아를 통한 공격 전개
득점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투헬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부재가 상대에게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안겨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투헬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디마리아를 키 플레이어로 꼽았다.
수비->공격 전환상황에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디마리아뿐이다.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없는 상황에서 모이세 킨과 사라비아를 통해 측면에서 뭔가를 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 디마리아의 왼발이 차이를 만들어주어야한다.
라이프치히의 강한 압박을 디마리아가 잘 풀어낼 수 있을까.
둥이의 예상
라이프치히가 파리생제르맹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두 팀 모두 공격진에서 많은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 중 전력 손실이 더 큰 파리 생제르맹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들의 유럽대항전 두번째 맞대결에서는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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