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R 프리뷰] 뉴캐슬 첼시
[둥이의 풋볼] 경기프리뷰
경기시간 21일 토요일 21:30
장소 세인트 제임스 스타디움
선수단 컨디션
뉴캐슬
라이언 프라이져는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합류했지만
저번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팀의 주포 칼럼 윌슨은 아직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예측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3승 2무 3패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다.
국가대표팀 차출된 선수가 첼시보다 적다는 것에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
첼시
칠웰과 풀리식은 A매치 기간 부상을 얻었다.
두 선수 모두 뉴캐슬과의 경기에 참여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며 회복세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한편, 첼시의 최근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14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위치했다.
첼시는 상승세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다.
전술 포인트
뉴캐슬의 공격조합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번 시즌 거의 매경기 공격수 칼럼 윌슨의 파트너를 바꿔주면서 공격 조합을 실험해보고 있다.
윌슨 원톱 (2경기)
윌슨 - 캐롤 (2경기)
윌슨 - 조엘린톤 (1경기)
윌슨 - 생 막시맹 (3경기)
지난 맨유전 1-4 패배 이후 뉴캐슬은 윌슨과 생 막시맹 투톱을 3경기 연속으로 기용하며 어느 정도 공격진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윌슨은 본머스에서도 조슈아 킹, 솔란케 등과 투톱으로 많이 뛰었기에 투톱이 더욱 익숙해보이기 때문에 브루스 감독은 윌슨에 맞는 파트너를 찾고 있는 듯하다.
그 이유로 생 막시맹이 투톱으로 기용되면서 원래 자리인 오른쪽 지역에서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는데 오른쪽에서 플레이할때보다
드리블 성공횟수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9/20시즌 경기당 4.7개 -> 20/21시즌 3.7개)
특히 이번 경기에서 윌슨이 부상으로 빠진다면 또 다시 새로운 공격조합을 찾아야하는 뉴캐슬.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다.
지예흐가 폭발하고 있다
하킴 지예흐는 부상을 딛고 본격적으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크라스노다르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팀도 덩달아 4경기에서 14득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예흐가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공격에서의 윤활유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A매치 기간에도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왼쪽 수비수 자말 루이스와 자주 경합하게 될텐데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루이스에 맞서 지예흐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하다.
둥이의 예상
뉴캐슬은 이번 시즌 패배한 뒤 다음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왔다.
첼시의 분위기가 좋았지만 A매치 기간으로 그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게 아쉽다.
무승부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