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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두번째 우승' 울산현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둥이의 풋볼 2020. 12.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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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의 풋볼] 축구소식

 

울산현대가 19일 카타르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르세폴리스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현대는 전반 44분, 수비진의 실책으로 페르세폴리스의 압디 카라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윤빛가람이 얻은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8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다시 성공시키며 2-1로 역전했다. 이후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 울산은 후반 대부분을 수비하는 상황이 늘어나며 위협적인 순간도 있었지만 리드를 잘 지켜내며 클럽 통산 두번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다.

 

울산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0경기를 뛰며 9승 1무로 무해 우승을 이뤄냈으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대회임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대회 우승을 따냈다. 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울산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아쉬움을 달랬으며 2021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었다.

 

 

 

 

울산현대는 김도훈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 모르는 이 경기에서 우승을 하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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