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의 풋볼] 프리미어리그
리그 1위 리버풀과 강등권에서 사투를 벌이는 웨스트 브롬이 28일 오전 1시 30분 안필드에서 만난다.
팀 뉴스
리버풀은 시즌 초 부터 많은 부상자들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리그 1위에 있다. 하지만 1위를 노리는 팀들이 많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
부상자들 중 제임스 밀너와 세르단 샤키리가 복귀했다. 밀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섯 경기에 결장했고 샤키리는 11월 A매치 기간 이후 근육 부상으로 계속 결장해왔다. 두 선수의 복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리버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감독 경질이란 강수를 두었지만 앨러다이스 지휘 아래 치른 첫 경기에서 패했다.또 그 경기에서 제이크 리버모어가 퇴장을 당하며 세 경기 정지 징계까지 받은 상황이다.
마테우스 페레이라는 세 경기 정지 징계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며 카일 바틀리, 코너 타운센드, 할 롭슨-카누 등은 부상 중이다.
매치 포인트
샘 앨러다이스가 승리하고 웃는 것이 상상이 되는가?
웨스트 브롬은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11경기 1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고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웨스트 브롬이 홈에서 엄청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라는 것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심지어 무승부조차도..
리버풀은 부상으로 잃었던 선수들이 천천히 하나 둘 복귀하고 있다. 특히 밀너의 복귀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일 것이다.
리버풀은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한 덕분에 팰리스전 7-0 대승을 거둔 이후 7일을 쉬었다.
경기결과 예상
이번 경기는 예상이 어렵지 않다. 리버풀이 몇 점까지 넣으며 웨스트 브롬 팬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선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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